나스닥 8일, 유가 $103 — 세 시장의 시계가 갈라진 순간

2026년 4월 현재 세 시장의 미래 해석은 서로 다른 결론을 내렸음. 같은 이란 엔드게임을 세 개의 시계로 읽고 있는 것임. 2026년 4월 14일 아침. 시장을 가로지르는 한 줄의 통설이 있음. “주식, 채권, 외환이 같은 미래를 본다.” 그럴듯하게 들리는 이야기임. 그런데 문제는, 그 통설이 퍼지는 동안 시장은 이미 72시간을 앞서 움직였다는 것임. 이 글은 그 72시간을 복기하며 세 시장의 미래 해석이 왜 서로 갈라졌는지 읽는 것임.

그 이야기가 돌고 있던 바로 그 시각에 이미 협상은 무너지고 있었음. 4월 12일 미-이란 평화협상 결렬. 미국은 이란 항구 해상봉쇄 발표. Brent는 $103를 돌파했음. USD/KRW는 장중 1,487원을 터치했음. 호르무즈 해협 통과선은 정상 130척/일에서 17척/일로 줄어든 상태임.

그런데 나스닥은 4월 10일 8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음. 2023년 이후 최장 기록임. KOSPI는 5,808.62선을 지켰음. S&P500은 전쟁 낙폭을 단 한 세션에 모두 회수한 것임.

세 시장. 서로 다른 미래. 서로 다른 시간축. 시장 내러티브는 ‘9일 연속’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테이프는 8일임. 하루 차이는 시시해 보일 수 있음. 그런데 이 글의 핵심이 바로 그 하루임. 시장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음. 다만 어느 시계를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것임. 세 시장의 미래 해석은 바로 이 시계를 읽는 일부터 시작됨.

260403 이란 정전 시장 전망에서 다뤘던 그 정전이 지금 무너지고 있음. 이번에는 외교가 아니라 베이시스포인트와 배럴과 원/달러로 측정되는 것임.


TL;DR — 세 시장은 이란 엔드게임에 이미 투표를 끝냈고, 결론이 서로 달랐음.

  • 주식은 ‘평화’에 베팅: 나스닥 8거래일 연속(2023년 이후 최장), S&P500은 전쟁 낙폭 회수, KOSPI 5,808.62 방어.
  • 채권은 ‘정책 공백’ 가격화: Warsh 연준 청문회 4/16 연기, Tillis 상원의원의 연준 인준 전면 차단, bear steepening 진행 중.
  • 외환은 ‘구조 분화’ 확정: USD/KRW 1,478.52(장중 1,487) vs AUD/USD 0.7065-0.7080(3년래 최고), Brent $103, 저우샤오촨의 위안화 ‘golden window’ 선언.

주식 시장: 세 시장의 미래 해석 — 믿음의 랠리 (0~3개월 시간축)

나스닥은 전쟁을 보고 있는 지수의 얼굴이 아님. 4월 10일 8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음. 2023년 이후 최장 기록임(Kiplinger). S&P500은 한 세션에 이란 전쟁 낙폭을 전량 회수하고 다음 세션에는 연중 수익을 추가한 것임(CNBC, 4/12).

시장 해설들은 “9일”로 부르고 있음. 실제 테이프는 8일임. 숫자 하나를 트집 잡으려는 게 아님. 포인트는 신중한 관찰자조차 하루를 놓칠 만큼 주식이 뜨겁게 달리고 있다는 것임.

1 주식이 실제로 가격화하는 것

주식 투자자들은 ‘전쟁 지속’을 사고 있는 게 아님. ‘전쟁이 끝나고 나면, 그 다음은?’을 사고 있는 것임. 세 가지 가정이 쌓여 있음.

  1. 정전 재협상이 4월 22일 원안 만료 전에 성사됨.
  2. 연준 금리 인하가 Warsh 인준 후 이뤄짐. 인준 과정이 아무리 추해도 결국 됨.
  3. 전후 재건 수혜가 미국 방산·에너지 인프라와 일부 아시아 수출주로 흘러감. KOSPI 5,808 방어는 이 베팅의 한국판임.

KOSPI가 4월 13일 5,808.62(-0.86%)로 마감한 것은 해상봉쇄 뉴스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주들이 지정학 충격을 증폭하지 않고 흡수하고 있다는 뜻임. 미 방산 하청, LNG 인프라 노출 종목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임.

2 주식이 무시하고 있는 리스크

콜아웃 — ‘9일 vs 8일’ 문제

시장 내러티브는 ‘9일’로 통했음. 거래소 데이터는 8일임. 이 하루 차이는 주식 강세론자들이 이 시장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 보여주는 축소판임. 약간 낙관적이고, 실제 테이프보다 한 박자 앞서가는 것임. 연속 상승이 이만큼 길어지면 8일째에 사느냐 9일째에 사느냐가 중요해짐. 꼬리 쪽에서는 평균 회귀 수학이 비대칭이기 때문임.

주식 베팅에는 유통기한이 있음. 4월 22일 원안 만료가 재협상 없이 지나가면, 8일 연속 상승은 자산이 아니라 기술적 부채로 바뀌는 것임. 바로 이 지점에서 260402 AI 공급망 역설이 연결됨. 실물경제는 금융시장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고, 주식 투자자들은 어느 쪽을 믿을지 선택하고 있는 상태임.

세 시장의 미래 해석 — 주식 시장 믿음의 랠리를 보여주는 트레이딩 플로어
주식 시장이 가격화하는 ‘전쟁 이후’의 믿음. 나스닥 8거래일 연속 상승, 2023년 이후 최장 기록.

채권 시장: 정책 공백 (3~12개월 시간축)

주식이 “전쟁은 곧 끝난다”에 투표했다면, 채권은 “아무도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에 투표한 것임.

1 Warsh 타임라인

Kevin Warsh는 2026-02-24 공식 연준 의장 지명됨. 상원 은행위 청문회는 4월 16일 예정이었음. 그런데 이 글을 쓰는 3일 전, 청문회가 연기됐음(CNBC, 4/10). 공식 사유는 ‘서류 미수신’. 실제 사유는 Tillis 상원의원(R-NC)이 Powell 현 의장에 대한 DOJ(법무부) 조사가 철회될 때까지 모든 연준 인준을 막고 있기 때문임.

콜아웃 — Warsh-Tillis: 지연이 아니라 교착

Tillis는 협상하고 있는 게 아님. 무관한 DOJ 사안을 연준 인준으로 인질 삼은 것임. 이게 풀리기 전까지는 의장뿐 아니라 모든 연준 이사 자리가 동결된 상태임. 시장은 더 이상 ‘Warsh 연준’을 가격화하지 않음. ‘공백기 연준’을 가격화하고 있는 것임. 전혀 다른 상품임.

2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bear steepening

수익률 곡선은 정책 공백 이론이 예측하는 그대로 움직이고 있음. 장기물 상승, 단기물 소폭 하락. 전형적인 bear steepening임. 누구에게도 좋지 않은 구도임.

구간2026-04 움직임의미
2년물소폭 하락금리 인하 기대 유지, 다만 시점 지연
5년물혼조Warsh 취임 시점 불확실성 최대
10년물상승기간 프리미엄 확대 — 재정 + 정치 리스크
30년물더 빠르게 상승장기물 매수자 파업

‘Warsh Shock’이라는 용어 — 원래 2/24 지명 당시 매파적 피벗 내러티브로 쓰였음(FinancialContent) — 가 뒤집혀 버렸음. ‘적극적 대차대조표 피벗과 2026년 금리 정상화’가 목표였는데, 지금은 ‘의장 자체가 없음’ 상태임. 이 역전은 Tillis가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 따라 10년물에 20~30bp 영향임.

3 채권과 주식이 엇갈리는 이유

주식은 결과를 가격화하고 있음. Warsh는 결국 인준되고, 연준은 결국 금리를 내림. 채권은 경로를 가격화하고 있음. 인준 쇼가 몇 달 이어지고, 의사결정은 지연되고, 재정 법안이 인력 부족 연준에 밀려들어옴. 둘 다 맞을 수 있음. 그중 듀레이션을 거래하는 건 채권뿐임.


세 시장의 미래 해석 — 채권 시장이 가격화하는 정책 공백
채권 시장이 보는 3-12개월 정체 구간. Warsh 청문회 연기와 bear steepening이 만든 정책 공백.

외환 시장: 세 시장의 미래 해석 — 구조적 대분화 (1~5년 시간축)

통화는 가장 느리게 움직이고 가장 되돌리기 어려운 시장임. 그래서 이 섹션이 가장 중요한 것임. 주식과 채권은 지정학 충격을 몇 주 만에 왕복할 수 있음. 외환은 보통 그럴 수 없는 구조임.

FIG. 01 — 12개월 외환 테이프

통화 강도 랭킹 — 자원 vs 제조업
AUD/USD (3년래 최고)
+8.5%

BRL (2025년 vs USD)
+13.5%

CNY (PBOC 관리)
-0.5%

JPY (구조적)
-6.8%

TWD (테크 사이클)
-5.2%

KRW (장중 1,487원)
-8.4%

출처: TradingEconomics, IBTimes Australia, StoneX (2026-04-13)

1 2026년에 확정된 분화

2026년 외환 테이프는 자원 수출국제조업 에너지 수입국의 깔끔한 분리를 보여주고 있음.

통화2026-04 수준12개월 궤적동인
AUD/USD0.7065~0.70803년래 최고철광석 $110/t, RBA 매파, 상품 사이클
BRL강세2025년 달러 대비 13.5% 절상상품 + 금리차
USD/CNY6.8975소폭 절하PBOC 양방향 관리
USD/KRW1,478.52 (장중 1,487)구조적 약세에너지 수입, 제조업 마진 압박
USD/JPY높음지속적 약세에너지 + 정책 발산
USD/TWD약세KRW 유사테크 사이클 + 에너지

철광석 $110/t는 상품통화가 설계된 대로 일하게 만들고 있음. AUD의 3년래 최고 갱신은 단기 스파이크가 아님. 외환 시장이 “이란 전쟁은 훨씬 긴 상품 사이클 안의 한 줄짜리 항목”임을 확인해주는 신호임(IBTimes Australia, StoneX).

2 한국 투자자가 반드시 봐야 할 비대칭

콜아웃 — 호주가 에너지 충격에서 이기는 이유

호주는 총액 기준으로 에너지를 수입하는 만큼 수출함. 순 기준으로는 대규모 에너지 순수출국임. Brent $103는 호주 GDP·기업 이익·AUD에 순 플러스임. 같은 $103가 한국 GDP·기업 마진·KRW에는 순 마이너스임. 이 비대칭은 충격 효과가 아니라 구조임. 총소리가 멎어도 되돌려지지 않음.

이게 “전쟁이 끝나면 원화가 회복된다”는 가정이 안 먹히는 이유임. 전쟁은 이미 무역 구성에 박혀 있던 발산을 가속했을 뿐임. 내일 Brent가 $80으로 떨어져도 AUD(상품)와 KRW(에너지 수입 대비 제조수출) 간 격차는 자동으로 좁혀지지 않는 것임.

3 1,487원이 실제로 뜻하는 것

USD/KRW는 4월 13일 장중 1,487원을 터치한 뒤 1,478.52원으로 마감했음. 5년 전에는 1,200원을 ‘약세’로 불렀음. 3년 전에는 1,350원이 고통 임계치였음. 지금은 1,487원이 뉴스 사이클 상단에도 겨우 올라가는 수준임.

‘충격’ 레벨이 계속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통화는 뭔가 지속적인 걸 말해주고 있는 것임. 테이프가 이 수준을 아웃라이어로 취급하지 않기 시작한 건 2024년 무렵임. 2026년 기준으로는 1,400원대 마감이 레짐임. 예외가 아님.


세 시장의 미래 해석 — 외환 시장 대분화를 보여주는 통화 전광판
외환 시장이 확정한 장기 구조 분화. 원화 1,487원과 호주달러 3년 최고가 갈라놓은 풍경.

위안화의 Golden Window (5~10년 선언적 시간축)

4월 13일, 전 인민은행 총재 저우샤오촨이 상하이 통화포럼에서 발언했음. 에두르지 않았음. 공식 기록으로, 현 시점은 위안화 국제화의 ‘golden window’라고 선언한 것임(SCMP, 4/13).

1 저우의 세 기둥

콜아웃 — 저우샤오촨의 Golden Window: 3대 근거

근거 1: 관세의 광역화. 미국 관세가 더 이상 선별적이지 않음. 경제 전반 범위임. 이건 교역 상대국들이 이념이 아니라 실용 차원에서 결제 통화를 달러 밖으로 다변화하도록 강제하는 것임.

근거 2: 달러의 무기화. 제재, SWIFT 접근, 2차 제재가 달러를 지정학 도구로 바꿔놨음.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가 달러 접근 차단을 당하는 걸 지켜본 모든 나라가 이 교훈을 내재화한 상태임.

근거 3: 신뢰도 훼손. 연준 정치 혼란(2장 참조), 재정 지배, ‘봉쇄+관세’를 1차 수단으로 쓰는 조합이 달러의 기축통화 소프트파워를 깎아먹고 있음. ‘Golden window’는 이 훼손이 경쟁자가 준비되기 전까지 얼마나 지속되느냐로 정의되는 것임.

2 흑자국 역설 — 저우의 답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표준 반박은 이렇게 흐름. 진정한 기축통화는 세계에 통화를 공급하기 위해 경상적자를 내야 함. 중국은 흑자국임. 따라서 위안화는 국제화할 수 없음. 저우의 응답: 자본계정과 해외대출 경로로 무역적자 없이 위안을 공급할 수 있음. 일대일로 차관, 판다본드, 위안화 표시 상품 계약, CIPS 결제 — 모두 무역적자 메커니즘 바깥에서 위안 유동성을 전달하는 경로임.

이게 실제로 작동하느냐는 5~10년 질문임. 그래서 이 섹션이 주식 섹션이 아니라 외환 섹션에 속하는 것임. 통화 레짐 전환은 다음 분기 실적에 나타나지 않음.

3 PBOC 양방향 관리

USD/CNY 3개월 경로 — 6.8616에서 6.8975 — 는 소폭 절하처럼 보임. 실제로는 신호임. PBOC는 투기적 일방 베팅을 깨기 위해 의도적인 양방향 변동을 운용하고 있음(ainvest, 2026). 양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통화는 국내 시장 바깥에서 통하기 위해 준비 중인 통화임.


3-시장 교차해석: 세 시장의 미래 해석 매트릭스

세 시장. 세 시간축. 같은 이란 엔드게임에 대한 세 가지 읽기. 아래 매트릭스가 압축 버전임.

FIG. 02 — 세 시장의 미래 해석 매트릭스


시간축
핵심 지표
읽는 것
합치 메시지

주식

0~3개월

나스닥 8일
전쟁 이후 수혜
달러 자산 유지


채권

3~12개월

Bear steepening
정책 공백 비용
연준 정치화 경계


외환

1~5년

KRW 1,487 / AUD 0.72
구조적 레짐 전환
비달러 비중 확대

출처: Kiplinger, CNBC, TradingEconomics, SCMP (2026-04-10~13)

차원주식채권외환
시간축0~3개월3~12개월1~5년
읽는 것전쟁 이후 수혜정책 공백 비용구조적 레짐 전환
핵심 지표나스닥 8일, KOSPI 5,8082s10s bear steepening, Warsh 연기KRW 1,487, AUD 0.72, CNY 6.89
지배 내러티브“연준 완화 + 재건 수혜”“통화정책 결정 공백”“자원 부국 + 위안화 golden window”
주요 위험정전 재붕괴Tillis 보이콧 장기화호르무즈 봉쇄 고착
합치 메시지달러 자산 유지연준 정치화 경계비달러 자산 비중 확대

1 세 시장이 합치하는 지점

서로 다른 시간축을 벗겨내면, 세 시장은 한 가지를 함께 말하고 있음. 달러 패권의 신뢰 균열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임. 주식은 이걸 “달러 자산에서 도망치진 말되, 안에서 로테이션하라”로 말함. 채권은 “미국 채무의 정치적 위험 프리미엄이 실재하며 커지고 있다”로 말함. 외환은 “자원 통화와 위안화가 구조적으로 재가격화되고 있다”로 말함.

이건 세 가지 엇갈림이 아님. 같은 기저 변화를 세 시계로 본 세 가지 확인임.

2 세 시장이 엇갈리는 지점

엇갈림은 타이밍에 있음. 주식은 이란 전쟁을 2~3개월 사건으로 봄. 채권은 연준 리더십 공백을 6~12개월 사건으로 봄. 외환은 디커플링을 수년짜리 레짐으로 봄. 셋 다 맞을 수 있음. 실수는 한 시장의 시계를 모든 시장의 시계로 읽는 것임.


한국 투자자 플레이북

세 시계를 읽는 건 자산배분 행동을 바꿀 때만 유용함. 구체적인 5개 동작으로 이어감.

FIG. 03 — 세 시장의 미래 해석: 6대 핵심 지표

8

나스닥 연속 상승 2023년 이후 최장

5,808

KOSPI (4/13)

$103

BRENT 원유

1,487

USD/KRW 장중

0.7080

AUD/USD — 3년래 최고

연기

WARSH 청문회 (4/16)

출처: Kiplinger, CNBC, Al Jazeera, TradingEconomics, StoneX (2026-04-13)

1 달러 자산 — 유지하되 구성 교체

원화 약세는 달러 자산 비중 유지를 정당화함. 나스닥 8일 연속은 지금 가격에 미국 성장주 추가 매수를 말리는 것임. 달러 익스포저 내부 로테이션이 답임. 나스닥 듀레이션을 줄이고 미국 중기채(5~7Y)를 늘리는 방향. Warsh 인준 시점에 bear steepening이 평균 회귀하면 수혜받는 구간임.

2 자원 통화와 자원 관련 주식

AUD와 BRL은 여기서 전술적 거래가 아님. 디커플링의 구조적 한쪽 축임. ETF 래퍼(국가 펀드나 상품통화 바스켓)로 간접 접근하는 게 개인 투자자 경로임. 국내에서는 에너지 수출 연결고리가 있는 종목 — LNG 인프라, 상품 사이클 노출된 해운 — 이 같은 테마에 정렬되는 것임.

3 배당주 = 정책 공백기 방어

3~12개월 정책 공백은 현금흐름 가시성 높은 주식에 유리함. 한국 고배당과 미국 유틸리티·리츠를 짝지으면 방어적 현금흐름 바벨이 됨. 알파 논리가 아님. 연준 공백기를 스타일 드리프트 없이 버티는 생존 논리임.

4 통화 헤지 — 100% 함정 주의

원화 약세가 3장의 주장대로 구조적이라면, 달러 자산 100% 헤지는 방어가 아니라 비용임. 헤지 비용 자체가 피하려던 약세를 자본화하는 구조임. 50% 헤지 — 달러 자산의 절반은 언헤지 — 포지션이 약세를 충격이 아니라 레짐으로 대하는 방식임.

5 AI 성장주 — 할인 구간 대기

AI 종목들은 광의 나스닥 연속 상승에 올라탔음. 구체적으로 매수 가능한 할인을 만들 수 있는 두 개의 촉매가 있음. Warsh 청문회 재개(인준 여부와 무관하게 변동성 스파이크 가능성)와 4월 22일 전후 정전 재협상 결과. 이 이벤트 주변의 분할 진입이 전체 테이프에 대한 타이밍 콜 없이 할인을 잡는 방법임.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세 시장의 해석이 충돌할 때 개인 투자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A. 각 시장을 그 시장 고유의 시간축으로 읽어야 합니다. 주식은 앞으로 3개월을 말하고 있습니다. 채권은 앞으로 1년을 말하고 있습니다. 외환은 앞으로 5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신호들을 하나의 타이밍 결정으로 섞으면 메시지가 흐려집니다. 배분도 그에 맞춰야 합니다. 전술 결정은 주식에서, 듀레이션 결정은 채권에서, 레짐 결정은 외환에서 가져옵니다.

Q. Warsh 청문회가 5월에도 못 열리면 장기 국채는 어떻게 되나요?

A. Bear steepening이 가속됩니다. 10년물은 확대되는 기간 프리미엄을 가격화합니다. 시장이 정치 불확실성과 인력 부족 연준에 밀려드는 재정 파이프라인 모두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충격이 없다면 2개월 추가 지연은 10년물에 25~40bp를 더할 수 있습니다. 장기 듀레이션 포지션은 Tillis 봉쇄에 균열이 보이기 전까지 매수 대상이 아닙니다.

Q. 원화 1,487원은 구조적인가요, 일시적인가요?

A. 대체로 구조적입니다. 에너지 수입 제조업(한국)과 에너지 수출 상품 생산국(호주) 사이의 비대칭은 이란 전쟁보다 먼저 존재했고 전쟁보다 오래 지속됩니다. Brent가 $80으로 되돌아가도 압력은 줄지만 격차는 닫히지 않습니다. 1,400원대 마감은 2024년부터 레짐이 됐습니다. 예외가 아닙니다.

Q. 저우샤오촨의 ‘golden window’ 발언이 실제 자산배분에 의미가 있는가요?

A. 향후 12개월 기준으로는 한계적입니다. 향후 5년 기준으로는 상당합니다. 기축통화 전환은 분기 단위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우가 신호하는 것은 중국 정책 설계자들이 이제 창이 열렸다고 믿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인프라(CIPS, 판다본드, 위안화 상품 계약)가 더 강하게 추진된다는 뜻입니다. 자산배분 함의는 소규모로 구조적 비달러 익스포저를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지 나중에 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Q. 4월 22일 정전 원안 만료 후 나스닥 8일 연속이 깨질 가능성은?

A. 있습니다. 그리고 비대칭이 깨짐 쪽으로 유리합니다. 8거래일 연속은 이미 통계적으로 확장된 구간입니다. 정전 만료는 랠리가 가격화하고 있는 ‘전쟁이 곧 끝난다’는 전제를 제거합니다. 질문은 연속이 끝나느냐가 아니라 후속 반응이 3~5% 정리냐 10%+ 재가격화냐입니다. 그것은 연속 자체가 아니라 정전 원안을 무엇이 대체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이 아님. 모든 시장 데이터는 게시 시점 기준이며 변동 가능함.

참고문헌

  1. Kiplinger. “Nasdaq Secures Longest Win Streak Since 2023.” https://www.kiplinger.com/investing/stocks/nasdaq-secures-longest-win-streak-since-2023-stock-market-today
  2. CNBC. “Stock Market Today Live Updates.” 2026-04-12. https://www.cnbc.com/2026/04/12/stock-market-today-live-updates.html
  3. Al Jazeera. “Oil Prices Surge Past $103 a Barrel After US Announces Blockade of Iran.” 2026-04-13.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6/4/13/oil-prices-surge-past-103-a-barrel-after-us-announces-blockade-of-iran
  4. CNBC. “Oil Prices as US Navy Blockades Iran Ports.” 2026-04-12. https://www.cnbc.com/2026/04/12/oil-prices-iran-war-strait-hormuz-blockade.html
  5. Bloomingbit. “KOSPI Holds 5,800 After US-Iran Talks Collapse.” https://en.bloomingbit.io/feed/news/109822
  6. CNBC. “Warsh Fed Nomination Hearing Delayed.” 2026-04-10. https://www.cnbc.com/2026/04/10/warsh-fed-nomination-hearing-delayed.html
  7. FinancialContent. “The Warsh Shock: Nomination of Kevin Warsh as Fed Chair.” 2026-02-24. https://markets.financialcontent.com/stocks/article/marketminute-2026-2-24-the-warsh-shock-nomination-of-kevin-warsh-as-fed-chair-signals-aggressive-balance-sheet-pivot-and-2026-rate-normalization
  8. CNBC. “Analysis: What Might Trip Up Kevin Warsh.” 2026-03-27. https://www.cnbc.com/2026/03/27/analysis-what-might-trip-up-kevin-warsh-and-his-agenda-as-fed-chair.html
  9.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Why Kevin Warsh Won’t Revolutionize the Federal Reserve.” https://www.cfr.org/articles/why-kevin-warsh-wont-revolutionize-the-federal-reserve
  10. TradingEconomics. “USD/KRW Currency Data.” https://tradingeconomics.com/south-korea/currency
  11. IBTimes Australia. “Australian Dollar Strengthens 2026: AUD Hits 3-Year Highs.” https://www.ibtimes.com.au/australian-dollar-strengthens-2026-aud-hits-3-year-highs-rba-hikes-commodity-boom-1866047
  12. StoneX. “AUD/USD Outlook Q2 2026.” https://www.stonex.com/en/insights/aud-usd-outlook-q2-2026-key-drivers-for-the-australian-dollar-in-q2/
  13. SCMP. “Yuan’s ‘Golden Window’ Is Open, Former PBOC Governor Says.” 2026-04-13. https://www.scmp.com/economy/global-economy/article/3349868/yuans-golden-window-open-former-pboc-governor-says-us-dollar-credibility-teeters
  14. Ainvest. “Navigating Yuan Volatility 2026: PBOC Fluctuations.” https://www.ainvest.com/news/navigating-yuan-volatility-2026-pboc-fluctuations-disrupt-currency-bets-2512/
  15. OilPrice. “Goldman: Hormuz Closure Means Brent Over $100 Throughout 2026.”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Goldman-Another-Month-of-Hormuz-Closure-Means-Over-100-Brent-Throughout-2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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